
Who & What are 50+?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노인기준 65세 시초는 1889년 獨 비스마르크…유엔은 “80세부터 노인”
유엔의 새로운 연령 구분에 따르면 18~65세는 일괄적으로 `청년(Youth)`으로 분류하고, 66~79세 연령대는 `중년(Middle)`이다. 80세가 넘어서야 비로소 `노인(Old)`이고, 100세를 넘으면 `장수 노인(Longlived Older Adults)`이라고 칭한다.
한국 정부도 지난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복지정책 대상인 노인 연령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하는 논의를 본격화한 상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 연령 기준을 이처럼 상향 조정하면 생산가능인구가 420만명가량 늘어난다.
출처: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2/117843/
Why 50+?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프랑스는 고령사회에 진입하는데 115년, 미국은 73년, 독일은 40년, 일본은 24년이 걸린 반면 한국은 18년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안에 고령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변화의 충격이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10명 중 5명은 세대갈등이 심각하다고 답변할 정도로 대한민국 사회의 세대 격차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장년의 88%가 노인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정보 격차 또한 심각한 문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100이라고 보았을 때, 만 55세 이상 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64.3퍼센트로 저소득층(87.8) 이나 장애인(75.2), 농어민(70.6)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납니다.
연령별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보았을 때, 일반국민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을 100이라 보았을 때, 40대는 112.7인 반면, 50대부터의 정보화 수준은 98.9퍼센트로 50대를 기점으로 디지털정보화 수준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50대 이상 고령자의 디지털정보화 역량 수준에서는 PC 이용 능력 모든 항목에서 여성보다 남성의 이용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또한 모든 항목에서 소득이 높을수록 이용 능력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고령이면서 여성이거나 소득이 적은 사람들의 경우 다른 고령자들에 비해 디지털 정보의 격차가 더 심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례 없는 고령 사회가 찾아올 예정이지만, 정작 고령 세대들은 키오스크 사용, 통신사 할인, 철도 예약, 마스크 구매, 인터넷 뱅킹 등 삶의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 소외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세대 갈등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 10명 중 5명은 세대갈등이 심각하다고 답변할 정도로 대한민국 사회의 세대 격차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더해 고령 세대들은 키오스크 사용, 통신사 할인, 철도 예약, 마스크 구매, 인터넷 뱅킹 등 삶의 많은 부분에서 디지털 소외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차이를 좁힐 수 있을까요?